인피니트헬스케어, 美·日 등 PACS 잇따라 수주
2010-10-11 09:02:3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는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Case Western Reserve) 치과 대학병원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법인 기준 10만달러 규모로 미국 내 치과대학병원 첫 수주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또 일본에서 오키나와에 위치한 나카가미종합병원에 심장과 전용 PACS와 유방암 검진 전용 PACS, 외래검사장비 정보시스템(CIS)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6900만엔(한화 9억3500만원)으로 내달 설치를 완료해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 병원에 일본 고객으로는 처음으로 CIS 를 공급하게 된다. CIS 는 외래에서 환자를 검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심전도, 뇌파계 등의 장비로부터 획득하는 신호와 데이터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최근 영상의학분야 PACS 외에 다양한 솔루션이 해외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통합 솔루션의 제공으로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되고 있는 바, 이 부분을 적극 마케팅하여 고객의 사용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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