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에 대해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매력도가 높아졌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병원에서 MRI나 초음파검사 등을 할 때 의사들이 질병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회사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0일 "3분기부터 해외 판매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신규 수주 증가와 일회성 비용 미발생 등으로 매출액이 두 자리 수대를 유지하고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3%, 39.1% 증가한 111억원, 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또 "해외 수출 부문은 가격 경쟁력과 품질의 우수성 등에 기반해 점차 증가세가 확대될 것으로 여겨지는 점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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