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벅스, 100년 한옥 고택에 문 열었다 "음악 감상실도 있어"
2022-10-20 16:04:07 2022-10-20 16:04:07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구 중구에 위치한 한옥에 대구종로고택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20일 조선비즈 등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지붕 서까래, 대들보, 기둥, 마루, 외관 등 본래의 고택 한옥을 최대한 보존해 아늑하면서도 현대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옥 건축물에 스타벅스가 생기는 것은 처음으로, 해당 매장은 1919년 지은 한옥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한옥 2채와 야외 정원 공간으로 나뉘며 전체 면적은 199평이고 좌석은 약 120석이다.
 
스타벅스는 오디오 브랜드인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이 매장에 음악 감상을 위한 공간도 구축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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