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방역지원금. 308만개사에 9조671억원 지급
28일부터 확인지급대상자·간이과세자 신청
2022-02-28 14:45:06 2022-02-28 14:45:06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급되는 2차 방역지원금이 308만개사에 9조671억원 지급됐다. 28일부터는 확인지급대상자와 간이과세자가 방역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시작된 지난 23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 놓인 방역지원금 안내문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소상공인 308만개사에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대상인 332만개사 기준 지급률은 92.7%에 달한다. 누적 신청 314만800개사 중 97.8%에게 지급된 셈이다.
 
28일 오전 9시부터는 2차 방역지원금 확인지급대상자 5만1000개사와 연간 매출 감소 신고 간이과세자 6만6000개사에 방역지원금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6만5000개사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지원금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 신속지급된다. 연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매출 감소 사업체에 대해서는 다음 달 초쯤 신청·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2차 방역지원금 신청·접수는 다음 달 18일 마감된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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