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방역지원금 299만개사에 2.9조 지급완료
신청자 대비 지급률 99.8%…전체 대상 대비 지급률 93.5%
2022-02-09 11:37:42 2022-02-09 11:37:42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영업에 제한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1차 방역지원금이 299만2000개사에 100만원씩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1차 방역지원금을 신청한 299만5000개사 가운데 99.8%인 299만2000개사에 2조9920억워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1차 방역지원금 지급 전체 대상 320만개사 중 93.5%가 방역지원금을 수령한 것이다.
 
1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오는 10일부터는 1차 방역지원금 확인지급이 시작된다. 공동대표 사업체, 지난해 7월 이후 개업자 등이 대상이다. 이후 이의신청 등의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회에서는 2차 방역지원금 규모를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중기부는 추가경정예산안 본회의 의결이 이뤄지면 추가로 2차 방역지원금 신청 지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