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동원시스템즈(014820)가 신성장으로 준비중인 2차전지용 셀 파우치(Cell pouch)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5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동원시스템즈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동원시스템즈는 지난달 2차전지용 셀 파우치 제조 분야에 진출을 밝힌 바 있다"면서 "최근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신규 증설에 투자하고, 2023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계획하면서 본격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우치형 배터리 수요가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급증하고 있다"면서 "기술장벽이 높은 분야인 만큼 향후 동원시스템즈가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6만5000원, 손절매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2분 현재 동원시스템즈는 전일대비 100원(-0.19%) 하락한 5만16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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