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19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국내 SK이노베이션의 공격적인 투자로 수혜를 입을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엠플러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엠플러스는 2차전지 조립공정에 특화된 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SK이노베이션과 유럽, 중국 등이다.
그는 "엠플러스는 국내 3공장 증설을 완료해 3500억원까지 매출확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말 수주 수준이 827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3분기까지의 누적 수주는 1854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매수가 1만3900원, 목표가 1만8000원, 손절매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00원(2.96%) 상승한 1만39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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