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아모그린텍, LFP 배터리 주력 제품 부상 기대"
2021-10-22 08:39:36 2021-10-22 08:46:14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테슬라가 주력 차량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교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모그린텍(125210)이 LFP 배터리가 주력 배터리로 사용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22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LFP 배터리가 주 배터리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에 이어 애플카도 LFP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업계에서도 현대차(005380)가 LFP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개발에 진입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역시 해당 배터리 개발 착수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박 운용역은 아모그린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아모그린텍은 IT, 전기차, 에너지 관련 나노소재응용부품 업체다. 그는 "LFP배터리는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아모그린텍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부문에서 LFP 배터리의 중국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SIC 기반의 전력반도체 사업에 진출했는데, 향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1만2500원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8000원, 손절매가 1만1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원(2.45%) 상승한 1만25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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