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주)"아모그린텍, 리튬인산철 배터리 중국 매출 본격화"
2021-10-01 08:39:36 2021-10-01 09:53:06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아모그린텍(125210)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1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아모그린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전자부품 제조업체 아모그린텍은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플렉서블 배터리, 나노멤브레인, 박막필름 등 4차산업 핵심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탄소중립을 위한 나노 소재부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ESS사업 부문에서 리튬인산철(LEP) 배터리의 중국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그린텍의 신사업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전력반도체 사업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 박 운용역은 "아모그린텍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SIC 전력반도체 사업에도 진출했는데,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인해 주력제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모그린텍은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BYD(비야디), 리비안 등에도 고효율성 자성소재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어 "ESS부문의 수출 성과가 하반기부터 반영돼 실적 개선세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수가 1만3000원, 목표가 1만8000원, 손절매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500원(3.98%) 상승한 1만30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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