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강원랜드(035250)가 위드 코로나(단계별 일상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18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강원랜드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지난 6월 강원랜드의 동시 입장 인원이 2200명 정도를 기록하면서 실적 회복세가 예상됐다"면서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됐을 때, 해당 입장객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 "3분기 실적은 186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을 이뤘다"며 "최근 사행산업 매출 총량제(한 해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제도)의 완화, 폐지 등이 거론되면서 이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돼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4000원, 손절매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5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 대비 200원(0.68%) 하락한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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