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MZ세대 브랜드 발굴해 판매한다
레드윙 부츠·조지클레버리 슈즈 등…이벤트 응모 시 SSG머니 적립
2021-04-18 06:00:00 2021-04-18 06:00:00
신세계백화점 신상템 쇼케이스 기획전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패션잡화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선공개하고, 차후 오프라인에서 팝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SSG닷컴에서 열리는 ‘신상템 쇼케이스 기획전’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찾아낸 2030세대 인기 브랜드 60여 개를 모아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레드윙 부츠, 조지클레버리 슈즈 등이 있으며 컨츄리 파우더 등 최대 70%대 할인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것으로, 이 중 인기 브랜드에는 향후 백화점 매장 입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 강남점 5층에 있는 편집 공간 ‘스타일바자’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해 백화점 고객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MD가 직접 시장 조사를 통해 발굴한 우수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업체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을 만나는 장이 되고, 고객들은 기존에 접할 수 없던 새로운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60여 개 브랜드의 상품 중 1개 이상을 구매하고 이벤트 응모 시 SSG머니 3000원을 적립해 준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쓱닷컴을 통해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쇼핑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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