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샵 이미지.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SSG닷컴과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라운딩의 계절인 봄이 오면서 3월 들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숍과 골프웨어 장르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93.0%와 177.2% 늘었다. SSG 닷컴 내 골프 장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45.0% 신장했다. 특히 지난 달 99.2% 신장했던 2030 고객 매출은 3월 들어 155.0%까지 늘면서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늘었다.
우선 신세계 본점 신관1층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마제스티 특별 팝업’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마제스티’의 여성용 라인업인 ‘허 마제스티(Her MAJESTY)’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기존 골프 클럽과 액세서리 외에도 백화점 매장에 퍼팅 체험존을 준비했다. 실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의 강점을 최대한 살렸다.
실내에서 안전하게 골프를 연습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제품도 선보인다. 19일부터 28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4층에서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파이골프’를 현장 구매 할인가인 18만 8000원에 소개한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전 점 골프샵에서는 젝시오 드라이버 68만원, 젝시오 우드 96만원, 타이틀리스트 유틸리티 32만원 등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골프 용품을 소개한다.
SSG닷컴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29일 오전 9시까지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번 SSG닷컴 행사에서는 니콘 쿨샷 거리 측정기 53만2000원, 캐디톡 스나이퍼 거리측정기 22만8000원 등 신세계 단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골프용품도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고반발 드라이버로 유명한 PRGR의 슈퍼에그 드라이버를 10% 할인된 180만원에 만날 수 있으며 명품 골프화인 에코 바이옴 골프화도 25% 할인된 20만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에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 골프용품과 의류를 10% 할인받을 수 있는 결제 쿠폰도 지급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골프에 관심 있는 젊은 고객들이 많아지며 골프용품과 의류 모두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골프를 즐기는 전 연령층에 맞춰 단독 상품과 함께 특별한 마케팅을 선보이는 등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