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독일의 경제 성장률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1.19포인트(0.80%)오른 1만3976.0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도 33.03포인트(0.50%) 오른 6658.9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18.14포인트(0.31%) 상승한 5797.98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1.89)% 상승한 413.2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로이터 통신은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럽 주요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천천히 완화할 것이라는 낙관론 등의 영향으로 유럽 증시가 상승했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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