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효성(004800)이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한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부사장. 사진/효성
효성은 4일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4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효성 측은 이번 인사가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점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
신임 조 부사장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효성중공업 탁정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효성티앤씨는 유소라 상무보가 첫 여성임원으로 승진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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