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어닝시즌 돌입에 따른 실적이냐 경기회복 둔화냐 사이에서 방향성을 타진하고 있다.
그간 낙폭 확대에 따른 대기성 저가매수세가 수급 측면에서의 우호적인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부진 소식 등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 양상이다.
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2.02포인트(0.12%) 오른 1673.84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47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는데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629계약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814계약, 27계약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59%), 운송장비(0.40%), 비금속광물(0.65%), 운수창고(0.58%)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0.31%), 화학(-0.34%), 은행(-0.46%)업종 등은 상대적으로 약세다.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대비 2.50원 오른 12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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