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데스크칼럼)데스노트가 된 '박근혜 수첩' 4182일전 참극이다. 집권 2년도 안 돼 낙마한 국무총리 후보자만 벌써 두 명이다. 또 다른 후보자도 벼랑 끝에 몰려 있다. 보수의 아이콘이던 안대희 전 대법관마저 미끄러졌다. 문창극 후보... (데스크칼럼)난폭한 시대, '기레기'로 사는 비애 4182일전 힘들다. 기자라는 직업. 만만한 일이라 생각해본 적도 없기는 하나, 요즘처럼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는 적 또한 없다. '기자'와 '쓰레기'를 조합해 이렇게 입에 착 붙는 합성어를 ‘창... (기자의눈)벙어리냉가슴 中企 4189일전 "제발 잘 나간다고 하지 말아 주세요" # 신시장을 개척한, 소위 잘 나가는 중소가전업체 P사 관계자의 말이다.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실적은 꾸준하다. 그럼에도 "잘 나간다"고 ... (기자의눈)늘어나는 부총리와 사라지는 책임총리 4202일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거론된 단어 중 하나는 '책임'이다. 배와 승객을 버린 선장과 선원들의 1차적 책임과 함께 구조과정에서의 무능함을 그대로 드러낸 ... (데스크칼럼)민주주의에 작별 고하는 '미소의 나라' 태국 4203일전 태국 하면 뭐가 생각날까. 예전 같으면 '마사지', '코끼리', 전통무술 '무에타이', '불교유적' 등을 떠올리겠지만, 요즘은 '쿠데타'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태국은 '미소의 나라'로 불... (기자의눈)권오준은 특급 구원투수였다 4208일전 이 정도일 줄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샌님'이란 평가도 있었다.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은 학자에 가까웠다. 그런 그가 연일 돌직구를 날리고 있다. 목적은 하나. 포스코를 포스코답게... (기자의눈)독도폭파론과 해경해체론의 오버랩 4210일전 1965년 5월27일, 미국을 방문 중이던 박정희 전 대통령은 한일 수교문서 서명 한달 전인 이날 딘 러스크 미 국무장관에게 이런 말을 전한다. "수교 협상에서 비록 작은 것이지만 ... (기자의눈)홈플러스, 상왕 '이승한' 영향력 벗어나지 못했나 4214일전 지난 15일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창립15주년행사'는 전임 최고경영자였던 이승한 회장의 독무대였다. 1시간가량 진행된 행사의 40분이 이 회장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이 회장... (기자의눈)정수기조합, 시장 불신만 키운다! 4221일전 온 국민을 슬픔에 빠트린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해운조합의 '셀프 감독체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국내 항구를 오가는 연안여객선의 안전관리가 지난 40여년간 선사들의 이익단체... (데스크칼럼)재난에 대처하는 한국과 미국의 자세 4222일전 "엄마, 무서워(Mama, I’m so scared)""안녕 엄마(Goodbye mama) 토네이도가 바로 내 쪽으로 다가오고 있어(It's heading right for me)" 미국을 덮친 토네이도로 목숨을 잃은 ...  아, 대한民국? 대한官국! 4230일전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CEO와 유관 협회장과 모임을 갖는 장면을 한번 떠올려보자. 명함은 은행장, 00연합회장이지만 은행연합회장도 생명보험협회장 모두 관료 출신이... (데스크칼럼)국가의 배신 4233일전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2004...  신뢰 잃어가는 은행, 이젠 바뀔 때다 4236일전 "기자님. 늦은 새벽에 죄송합니다. 자살하고 싶네요. 대학입학을 앞둔 아들한테 부끄럽습니다. KT가 보증하고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투자하는데 이보다 안전한 상품이 어딨냐던 직... (기자의눈)공복(公僕)임을 잊은 공무원들 4238일전 참으로 안타까운 현장에서 참으로 꼴사나운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연출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공무원들의 언행을 보면 사고로 생긴 가슴 답답함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 (데스크칼럼)진도 팽목항, 그 통곡의 바다 4240일전 오열만이 있었다. 깊은 한숨과 절망. 실낱 같던 희망이 체념이 되면서 더 이상 땅을 딛고 설 힘이 없었다. 사고 이후 아직 아무 것도 먹지도, 씻지도, 자지도 못했다. 남은 힘을 쥐어... 331332333334335336337338339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