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6분 현재 800원(4.41%) 상승한 1만 89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최근 화장품주는 방어주에서 성장주로 변신을 꽤하고 있는데, 특히 에이블씨엔씨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 10일 "현재 흑룡강, 강소성, 복건성 등 12개 지역에 에이전트를 확보해 미샤 납품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에는 미샤가 중국 왓슨매장에 '샵인샵(shop in shop)' 개념으로 진출하기도 해 시장 노출도가 높아지면서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4%, 46.9% 증가한 523억원, 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매장 수 확대, 신제품 출시, 소비경기 회복세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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