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 주식형펀드 닷새연속 순유출
2010-06-17 08:25: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닷새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17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 115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유출규모도 전거래일 855억원 대비 늘었다.
 
이는 코스피 지수가 1700선을 회복하는 등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환매 압력이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KB코리아스타증권투자신탁(주식) 클래스 A'에서 170억원이 순유출됐고,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63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16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13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세가 지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로는 5722억원의 자금이 들어왔고, 채권형펀드에도 555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6조6507억원으로 전일대비 1705억원이 늘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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