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프로스테믹스(203690)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체 OTKCNT를 인수한다고 7일 발표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외약외품 시설과 제조업 허가 등 생산능력을 갖추고 FDA OTC 인증을 확보하게 된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엑소좀 등 신기술 적용 제품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전체 매출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 예정 지분은
아이큐어(175250) 등이 보유한 100% 전량이며, 인수 대금은 총 170억원 규모다. 창업자인 강석호 현 OTKCNT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사업부문장으로서 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양사의 성공적 결합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다.
OTKCNT의 기존 최대주주 아이큐어도 프로스테믹스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양사의 신약개발 등 사업분야에서 적극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신약개발 및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로 했다. 기능성 신규 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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