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웅진홀딩스(016880)가 자회사 웅진에너지 상장과 태양광 사업에 대한 기대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웅진홀딩스는 전날보다 400원(3.23%)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매수상위창구에는 키움과 이트레이드 증권등이 올라있고 거래량은 11만9000주 정도를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웅진홀딩스가 웅진에너지 상장으로 기업가치가 한단계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웅진홀딩스가 보유중인 웅진에너지의 가치는 44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양광 분야의 경쟁력 확보도 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전용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웅진홀딩스는 내년 하반기면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의 태양광 수직 계열화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웅진홀딩스에 대해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4700원에서 2만원으로 36%상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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