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외국계 창구로 18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600원(2.31%) 상승한 2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달 3일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한달 이상 지속됐으나 지난 10일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이후 이날까지 나흘째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채권단의 지분 매각 루머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주가 조정을 받았지만, 하반기에도 안정적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하이닉스가 2분기 높은 수요와 안정적인 가격으로 연결기준 1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