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증시 상승 힘입어 1690선 '눈앞'
2010-06-14 09:13: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14일 미국 증시 상승에 힘입어 사흘째 오르며 169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42포인트(+0.80%) 상승한 1688.90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는 5월 소매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 막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특히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가 1.12%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거래일째 매수하며 50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고, 기관도 16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9%)과 건설(+2.15%), 철강금속(+1.62%), 증권(+1.51%) 등 대부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POSCO(005490)가 2.04% 상승한 47만5000원, 기아차(000270)가 1.7%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화학(051910)은 0.17% 소폭 하락해 상승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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