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데 대해 "국민의 힘"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75일 만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0명. 총선 이후 14일간 선거로 인한 감염 0명. 대한민국의 힘, 국민의 힘"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명 늘어난 총 1만765명으로 집계됐다며 4명은 모두 국외에서 유입됐고, 국내에선 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15일 치러진 총선에서도 코로나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총선 종료 뒤 코로나의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지난 이후에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이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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