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다음, 모바일 성장 기대 ↑
"SK컴즈·NHN 대행사 변경 관련 이슈 과도한 우려"
2010-05-31 09:54: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다음(035720)이 검색과 모바일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며 8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43분 현재 다음은 2600원(+3.55%) 상승한 7만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여러 증권사들이 다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토러스투자증권은 "다음의 검색과 모바일 시장의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올해 검색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면서 검색 매출이 지난해보다 42.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또한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도 선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최근 SK컴즈의 검색광고 대행사 재선정이 임박하면서 NHN NBP를 선택할 경우 다음의 검색광고를 판매하는 오버추이의 광고주 확보 능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주가가 하락했으나 이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NHN, SK컴즈 등의 오버추이와의 계약 변경이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다음이 자체 종량제(CPC) 검색광고 성과 개선과 함께 매체력 상승에 따른 디스플레이 광고 호조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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