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3노드디지탈(900010)은 그룹내 자회사인 심천시3노드전자유한공사와 3노드찌잔전자유한공사가 중국에서 국가급 고신기술기업(첨단기술기업)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소득세율을 15%로 감면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심천특별구 소득세법 수정에 따라 25%로 상향조정된 세율에 대해 3노드는 감면혜택을 받아 순이익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급 고신기술기업 인증제도는 중국정부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게 선별적으로 세제혜택을 주는 제도다.
현재 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중 국가급 고신기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자 IT 기업 3노드, 전기자동차 생산기업 BYD, 퉁쩌우전자, 고신기술주식유한공사 등 4곳이다.
3노드디지탈은 "이번 고신기술기업 지정은 3노드의 높은 기술력을 중국정부에서도 인정하고 국가지원지정 기업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명"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 3년마다 재심사를 거쳐 세제혜택기간을 연장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순이익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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