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김영하 작가가 7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작별 인사’를 선보인다. 지난 2013년 출간된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김영하 작가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소설은 낯선 세상에 갑자기 던져진 존재들이 충격과 고난에도 다양한 타자와 만나고 연대하며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밀리의 서재에서 15일 단독으로 선출간된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서비스 이용자들에 한해서다. 이 서비스 이용자들은 밀리의 서재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이 곳에서 제공하는 한정판 종이책을 격월로 받아보고 있다.
정식 출간은 5월께 문학동네에서 진행된다.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을 총괄하는 김태형 유니콘팀 팀장은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리신 김영하 작가의 신작이 밀리의 서재에서 최초로 공개된다”며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는 존재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별 인사’를 통해 구독자분들도 오래 기억에 남는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 박정민이 직접 읽은 소설 오디오북도 이날 밀리의 서재 앱에 공개된다.
밀리의 서재에 선출간되는 김영하 장편소설 '작별인사'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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