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49포인트(0.07%) 내린 2160.6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오름세를 타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물량을 쏟아내면서 방향을 바꿨고 내림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은 163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1억원, 632억원 순매도했다.
사진/뉴시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운수·창고, 종이·목재가 1% 안팎 내렸고 보험, 화학, 증권, 음식료품, 운송장비, 유통업도 하락했다. 서비스업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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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는 0.83포인트(0.12%) 상승한 669.34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2억원, 54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4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16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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