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부산은행은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e-가을야구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1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3월말 롯데자이언츠의 올해 포스트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2000억원 한도로 출시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이 지난 주 판매 종료됨에 따라 나온 상품이다.
모집된 금액에 따라 30억원 미만이면 연3.6%, 30억 이상 50억원 미만은 연3.7%, 50억원 이상이면 연3.9%의 금리가 지급된다.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0.1%포인트의 사은 금리가 추가로 지급돼 최대 연4.0%까지 가능하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가능하고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만기는 1년이며 판매한도는 100억원이 팔리면 자동 종료된다.
부산은행은 가입고객 중 33명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상품권을, 10명 이상 가입한 아마추어 야구단과 야구동호회 중 10개 단체를 추첨해 12개짜리 야구공을 증정하는 등 사은행사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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