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는 21일 예정된 경찰의 날을 앞두고 지구대 현장을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인천시는 박 시장이 18일 인천 서구 석남지구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석남지구대는 주거, 상업, 공업지역이 혼재한 복합치안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격무 지구대로 알려졌다. 지난 8월에는 폭염 속 차 안에 갇힌 아이를 뽀로로 영상을 보여주는 기지를 발휘해 구조한 김동원 경위와 유동석 순경이 모범사례로 기사화된 바 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더욱 안전한 인천시를 목표로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석남지구대 방문에 앞서 부평 새올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미추홀 경찰서 소속 박종훈 경위를 직접 찾아가 위문하고 격려했다. 박종훈 경위는 2017년 6월28일 미추홀서 광역유치장 내 주간근무 중 병원으로 후송돼 뇌경색 진단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 중에 있다.
박 시장은 오는 2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74회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제1회 국제 치안산업박람회’ 전시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월 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월 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 1월 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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