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핸즈 위드 아시아'는 국내의 숨은 뮤지션을 발굴, 해외 무대에 세우는 컨퍼런스다. 경기뮤직컨퍼런스가 주최하는 행사는 22일 후보 뮤지션을 최종 확정했다.
총 7팀의 후보 뮤지션 중 5팀은 아시아 진출을 두고 겨룬다. 오왠, 이영지, 향니, 버스터즈, 오칠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팀은 2020년 홍콩 뮤직엑스포 EAR HUB (이어 허브) 초대를 받아 무대에 오르게 된다. 준우승팀은 OBS 경인방송의 음악 프로그램 '웅산의 우연한 라이브' 방송 출연 기회를 얻게 된다.
나머지 후보 뮤지션 2팀은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로 뽑힌 아이반과 코스모스다. 두 팀 역시 쇼케이스를 갖고 그 중 한 팀은 OBS 경인방송 출연 기회를 얻게 된다.
쇼케이스 전날인 9월5일 1시부터 연희동 연남장에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아시아 중요 음악 비즈니스 관계자 8인과 국내 음악 관계자들이 모인다. 슬로건은 '아시아 음악시장 진출의 새로운 비전! 국경 없는 원 아시아 뮤직 마켓'. 아시아 각국의 음악 비즈니스 트렌드, 유튜브 기반 영상 홍보 방법 등을 심층 분석한다.
싱어송라이터 오왠. 사진/경기뮤직컨퍼런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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