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동해 NLL 월선한 북 소형목선 예인해 조사 중"
3명 탑승, 양양 지역 군항으로 이송
2019-07-28 08:51:11 2019-07-28 08:51:11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우리 군 당국이 지난 27일 늦은 오후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소형목선을 예인조치했다.
 
2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21분께 북한 선원 3명을 태운 소형 목선 1척이 동해 NLL을 월선해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했다.
 
승선인원은 28일 오전 2시17분께, 북한 소형목선은 오전 5시30분께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
 
합참은 현재 북한선원들을 상대로 관계기관의 합동정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3일 오전 1시18분께 동해 북방한계선(NLL) 북방 1㎞, 동해 연안 8.7㎞ 해상에서 발견된 무인 목선의 사진을 이틀 뒤인 15일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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