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한·미간 대표 상장기업의 영업이익률 격차가 소폭 줄었다. 20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코스피200지수에 포함된 국내 178개사와 미국 스탠다드앤푸어스500(S&P500)지수 기업 420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 지난해 국내 대표기업의 영업이익률 평균치는 7.02%로 미국 대표기업의 9.85%에 2.83%포인트 격차까지 따라갔다.
이는 전년의 3.75%포인트 격차에서 0.92%포인트 수준을 올린 것으로 2005년 2.77%포인트 이후 가장 작은 격차다.
◇ 2005년 이후 영업이익률 추이(한국-미국 비교)
<자료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국내 대표기업 중 미국 대표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인 9.85%를 초과하는 기업도 64개사로 전년에 비해 12개사나 늘었다.
◇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 연속 증가 기업
<자료 : 한국상장회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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