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수탁고 200조원 달성
3년 6개월만 50조원 이상 수탁고 증가
2019-05-23 16:25:29 2019-05-23 16:25:2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국민은행이 지난 4월말 기준 국내 수탁사업(Custody Business)을 영위하는 금융기관(이하 수탁은행) 중 최초로 총 수탁고 200조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5년 국내 수탁은행 최초로 수탁고 150조원 달성 이후 3년 6개월만의 성과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말 기준으로 펀드 연관 투자신탁 자산 98.1조, 변액보험 등 보험사 투자자산 57.2조원, 정부기관 등 기타 투자기관 자산 46.2조원 등 총 수탁고 기준으로 201.5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5월 현재도 200조원이 넘는 수탁고를 유지하고 있어 수탁시장 1위를 확고히 수성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자산운용사, 정부기관, 보험사 등 180여개의 거래기관이 든든한 신뢰를 보내준 덕분이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노력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고 말했다.    
 
사진/국민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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