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뉴욕증시 훈풍에 나란히 상승 출발
2019-03-22 09:46:37 2019-03-22 09:46:37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오름세로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8.43포인트(0.41%) 오른 2193.9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802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은 330억원, 기관은 46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오름세다.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이 1%대 강세고 철강·금속, 기계,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 제조업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은행, 금융업,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42%), SK하이닉스(000660)(1.84%), POSCO(005490)(1.36%)을 비롯해 셀트리온(068270)(0.50%), LG생활건강(051900)(0.14%), NAVER(035420)(0.78%), 현대모비스(012330)(0.70%), 한국전력(015760)(0.94%) 등이 상승중이다. LG화학(051910)(-1.05%)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30%), 삼성물산(000830)(-0.46%), 신한지주(055550)(-0.92%) 등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포인트(0.34%) 상승한 746.1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42억원 사들이는 중이고 외국인은 465억원, 기관은 36억원어치 팔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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