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신한지주(055550)(신한금융지주)가 2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사 실무진급 직원들로 구성된 ‘원신한(One Shinhan)패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기존 그룹사 직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 역할로 운영됐던 직원패널제도를 올해부터 원신한패널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CEO(최고경영자)와의 소통행사로 확대해 실시한다. 원신한패널은 그룹 차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신한금융은 기업금융, 리테일금융 상품·브랜드 영역에서 대리부터 부부장까지 직급과 성비를 고려해 31명의 직원을 원한신패널로 선발하고 향후 CEO와의 직접 소통하는 역할을 부여했다.
임명식에 이어 진행된 첫 소통행사에서는 그룹사 간 협업 수준을 점검하고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안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향후 분기별 진행될 CEO와의 소통행사에서 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고객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찾기 위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고객 가치 제고 방안을 원신한패널들이 고민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원신한패널 임명식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사진 가운데)과 임명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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