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인천 강화군 한우농가에서 구제역발생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산주,와 동물 백신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시각 현재 중앙백신(072020)은 전날보다 1350원, 12.62% 오른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한뉴팜(054670), 씨티씨바이오(060590), 제일바이오(052670)의 주가는 2~3%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체재인 수산주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신라수산(025870)은 215원, 6.90%오른 3330원에 거래되고 있고요, 사조오양(006090)과 동원수산(030720), 사조대림(003960) 모두 3~5%대 강한 상승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장초반 강세를 보였던 하림(024660)과 마니커(027740), 동우(088910)등 닭고기관련주들은 약보합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구제역 의심 소들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판정됐다"며 "해당 농장의 한우는 모두 살처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 감영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조류,어류에는 전염성이 없다고 합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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