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올해 1월 하와이 회담, 6월 초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은 매티스 장관의 한중일 3국 방문일정에 맞춰 열리게 됐다. 국방부는 26일 “송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 협력사안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주요 동맹사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지난해 10월28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린 제49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공동기자회견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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