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영지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민변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인권과 민주주의 한길로 30년'이라는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민변 원로인 한승헌 변호사,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민변 회원들과, 시민단체 인사들, 민변 의뢰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향후 민변이 나아갈 지향과 가치를 담은 결의문을 발표하고, 민변의 역사를 정리한 <민변 30년 인권과 민주주의의 한길로>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지난 30년 동안 민변이 공익소송과 노동·민생·시민·평화·통일 등 분야에서 활동한 기록과 평가가 담겨 있다.
또 민변은 행사에 앞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민변 여성위가 6개 인권단체들과 지난 2월 NGO간담회에 참가한 모습. 사진/민변
최영지 기자 yj11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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