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티, 삼성전자에 18억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2010-03-02 13:53: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이티(089790)의 삼성전자에 대한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반도체 장비업체 제이티(089790)삼성전자(005930)와 약 18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인 '고온자동분류기(Burn-In sorting system)'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고온자동분류기란 섭씨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반도체를 검사해 불량품을 자동 선별하는 설비를 일컫는다.
 
유홍준 제이티 대표이사는 "지난 해 세계 반도체 산업 위축에 따른 반도체 부문 투자 축소 여파로 실적 감소 등의 진통을 겪었지만, 최근 반도체 산업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수주 증가로 인한 안정적 매출과 고객다변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