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 시장이 개인과 기관 순매수에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호조 속에 1% 이상 올라 870대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2429.65로 전날 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채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2.61포인트(0.11%) 오른 2417.73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35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11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규모별로 대형주(0.52%), 중형주(0.58%), 소형주(0.81%) 등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7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875.58로 전날 보다 11.17포인트(1.29%) 오른채 마감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4억원, 1461억원 순매수다. 개인이 197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엔지켐생명과학은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2.1% 하락했다. 엔지켐생명공학은 공모가 5만6000원보다 55.36% 높은 8만700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뒤 한때 9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시초가 보다 2.07% 내린 8만5200원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76원(+0.20%)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2429.65로 전날 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채 마감됐다. 사진/뉴시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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