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이미지 공개…2월초 사전계약
이전 모델보다 커진 모습…첨단 편의 사양 대거 탑재
2018-01-25 14:05:44 2018-01-25 14:05:44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를 25일 현대차그룹 미디어 'HMG저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에 "확 커진 신형 싼타페, 그가 온다"라는 짧은 제목과 함께 측면 이미지 사진을 게재하고 2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측면 디자인이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보다 좀 더 커진 모습이다. 차량 측면 전체를 가로 지르는 캐릭터 라인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기존 모델보다 좀 더 각진 모습을 보인다. 
 
HMG저널은 "신형 싼타페는 지능형주행안전기술(ADAS)를 대거 탑재할 예정"이라며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고해주는 후방교차충돌보조(RCCA)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 사진/현대차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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