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가정용 세탁기 시장 진출
2018-01-11 15:45:50 2018-01-11 15:45:5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크린 세탁기' 브랜드로 드럼·일반 세탁기 4종을 동시에 출시하며 가정용 세탁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드럼 세탁기 3kg ▲드럼 세탁기 12kg ▲일반 세탁기 3.5kg ▲일반 세탁기 15kg 등 4종이다. 대유위니아는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도 높게 배치할 수 있는 드럼 세탁기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강력한 세탁 성능을 갖춘 일반 세탁기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위니아 크린 드럼 세탁기 3kg'은 아기 옷이나 속옷 등 소량 빨래를 분리 세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 기능은 '고온 삶음'으로 옷에 묻은 세균, 얼룩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아기 옷 전용 세탁 모드인 '아기 옷' 코스에도 '삶음 기능'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화이트', '소프트 핑크', '블랙&화이트' 3종이며 가격은 49만4000원이다.
 
중형 제품인 '위니아 크린 드럼 세탁기 12kg'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판넬부 각도를 14도 상향 조정하고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90℃ 고온 세탁' 기능과 5회 추가 헹굼으로 깔끔한 세탁이 가능하다. '90℃ 위생 통세척' 기능은 40회 세탁 후 자동으로 통세척 시기를 알려준다. '다크실버'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64만9000원이다.
 
일반 세탁기 또한 소형과 중형 제품으로 구성됐다.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 3.5kg'은 적은 세탁물을 자주 세탁하는 2030 세대와 분리 세탁을 자주하는 가정을 타깃으로 출시됐다. '화이트', '파스텔 블루', '그레이' 3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5만3000원이다.
 
'위니아 크린 일반 세탁기 15kg'은 세탁조에 촘촘한 토네이도 무늬가 적용돼 세탁물에 찌든 때나 세제가 남지 않고 깨끗하게 세탁한다. 동급대비 큰 세탁조 사이즈로 큰 부피의 이불빨래도 불편함 없이 할 수 있다. '화이트', '다크실버', '실버' 3가지 색상이며, 47만2000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가정용 세탁기 시장 진출을 위해 세탁기 대표 라인업 4종을 먼저 출시한다"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과 동시에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유위니아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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