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나미가 개성에 따라 펜 타입과 컬러를 자유롭게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칼라 DIY'를 키트 구성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모나미는 라이브칼라 DIY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올 한 해 동안 약 5만개가 팔렸으며,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라이브칼라 DIY 키트’로 새롭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키트 구성은 3가지 디자인의 커넥터 6개, 흑·적·청 3가지 색깔의 유성볼펜과 둥근닙, 사각닙, 가는닙으로 구성된 컬러 수성펜이 각 3개씩 포함됐다. 취향에 따라 구성품을 조립하면 최대 243가지의 개성 있는 펜을 만들 수 있다. 원하는 디자인의 커넥터에 펜 타입과 색상을 고른 뒤 해당 구성품 두 개를 양쪽에 끼우면 된다. 유성볼펜은 0.4mm 굵기로 세밀한 필기에 적합하며 인기 색깔로 구성된 수성펜은 닙 종류에 따라 밑줄 긋기, 꾸미기, 드로잉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퍼백 형태의 패키지로 보관, 휴대가 간편하며 가격은 7000원이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팀장은 "올 1월 153 DIY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컨셉스토어에서 전국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데 이어, 라이브칼라 DIY 역시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키트 구성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라이브칼라 DIY 키트. 사진=모나미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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