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12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도시바 캐리어와 함께 'USX Edge 제품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론칭 행사는 'USX Edge' 신제품 제막식을 시작으로 'USX Edge' 특장점 소개, 'USX Edge'의 일본, 한국의 설치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USX Edge' 론칭 기념 현장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중 10명에게 와인셀러, 공기청정기 등의 제품을 추첨해 전달했다.
'USX Edge' 제품은 사계절 냉난방, 급탕, 수축열·빙축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한 제품 안에 독립 트윈로터리 인버터 압축기 4대를 적용해 독립 냉매 사이클로 운전하고 조합 가능한 멀티 모듈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동기 시장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외부 영하 25도에서도 난방이 가능하다. 분산제상 시스템으로 제상 운전 중에도 항상 동일한 온도로 온수를 지속 공급하도록 설계됐으며, 2개의 판형 열교환기를 직렬로 연결해, 부분부하 효율은 높이고 고장으로 인한 사용자의 리스크는 획기적으로 줄였다.
도시바 캐리어는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USX Edge' 제품의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USX제품은 1년 사계절 운전을 하고자 하는 현장에 매우 적합하며 도입 이후, 요양병원, 호텔, 체육관, 교회, 공장 등 다양한 시설에 설치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도시바 캐리어 네트워크로 해외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USX Edge 제품 전시 모습. 사진=캐리어에어컨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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