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날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제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 수입차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와 KCA한국소비자평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평가 대상’은 소비자법 제4조에 명시된 ‘소비자의 선택할 권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입차 부문은 올해 새롭게 신설되어 평가가 진행됐다. 2017년 10월 한 달간 수입차 이용고객 및 예비 소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식도 ▲디자인 만족도 ▲내부 및 사양 옵션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 가격 대비 만족도 ▲서비스센터 만족도 ▲(재)구매 의향 ▲권유 가능 브랜드▲ 브랜드 미래 가치 ▲ 차량의 전반적 만족도 등 10개 조사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벤츠는 ▲브랜드 인식도 ▲차량 디자인 만족도 ▲주행감 및 승차감 만족도 ▲권유 가능한 브랜드에서 고르게 최고점을 받았고 특히▲(재)구매 의향 항목에서 가장 큰 점수차를 기록하면서 19개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서비스 & 파츠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지섭 벤츠 부사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고객들이 선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리더로서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진행된 ‘제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벤츠의 서비스 & 파츠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지섭 부사장(오른쪽)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벤츠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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