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 장기화 기대…목표가 '상향'-한화투자
2017-09-11 08:46:14 2017-09-11 08:46:14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 흥행 장기화에 대한 믿음이 형성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5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업데이트 효과로 지난 9일 모바일인덱스 구글플레이 마켓 일매출이 23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출시 두 달이 지났지만 일매출이 출시 초반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고 이용자 트래픽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매출을 고려하면 3분기 일평균 매출액 6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연내 개인간 아이템 거래 시스템과 공성전 콘텐츠가 추가되면 라이프사이클은 더욱 장기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리니지M 흥행에 기반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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