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도이치뱅크 마켓리서치는 5일(현지시간)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M의 수익을 통해 흥행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를, 목표주가는 64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한준 도이치뱅크 마켓리서치 연구원은 "2달간의 리니지M의 성적을 확인한 결과,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나고 있으며,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같은 성적을 반영해 2018년 리니지M의 일일 예상 매출을 25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엔씨소프트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3600억원 씩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리니지M의 지속적인 성공 가능성 요인 중 하나는 차후 도입될 거래소 기능"이라며 "거래소를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은 더 많은 결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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