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속 강세
2017-08-08 10:02:11 2017-08-08 10:02:11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2분기 부진한 실적발표에도 3분기에 리니지M 효과로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 속 강세다.
 
8일 오전 10시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7000원(1.82%) 오른 3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리니지M이 지난 8월 초에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면서 "현재까지 3분기 누적 평균 일매출이 75억 이상으로 추정되고, 3분기 전체 일평균 매출을 50억원으로 가정할 때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9.7% 증가한 30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4% 줄어든 376억원을 기록해 전망치 706억원을 46.8% 밑돌았다"면서 "리니지M 출시로 마케팅비용이 늘었고, 개발 인력 증가로 인건비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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