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여행관련주들이 올해 여행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하나투어가 1분기 예상치를 뛰어넘는 초과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의 주가 상승세가 여행산업 선행지표 상승과 더불어 올해 큰 폭의 실적호전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이제부터의 주가는 기대감이 실제 실적으로 투영되는 과정을 반영하면서 안정적인 상승세를 시현할 것"으로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고소득층의 여행비 지출 전망지수가 110pt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여행심리가 개선되고 있어 출국자수의 큰 폭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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