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달러강세 여파에 원·달러 환율이 한달 반만에 1180원 위로 올라서면서 여행주와 항공주가 울상이다.
18일 오전 9시48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1950원 하락(-3.79%)한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080160) 역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3%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S&P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역외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7.80으로 급등하며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1180원대를 급하게 뚫은데다 네고물량이 많아 1190원으로 향하기엔 힘이 부친다고 해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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